류현진, 페냐, 김민우, 산체스, 문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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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선발진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화 이글스의 시즌 초반은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졌다.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들이 부진에 빠졌고 특히 문동주는 최근 부진으로 2군행 통보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는 5선발 자리에 2020년 1차 8순위로 입단했지만 1군 무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남지민을 깜짝 선발로 투입했다.
남지민은 올 시즌 2군에서 6.
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최근 1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한화는 남지민의 활약을 통해 5선발 자리를 채우고 7위 탈환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