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류현진, 페냐, 김민우 등 주축 선발 투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0년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남지민을 깜짝 선발로 투입했습니다.
남지민은 150km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자랑하지만 제구력이 아직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잠재력을 터뜨리고 팀의 4, 5선발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화는 최근 김경문 감독 부임 이후 11승 10패 1무로 5할 이상 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지만, 확실한 4, 5선발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남지민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한화의 시즌 전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