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마성의 남자' 황성빈이 28일 한화전에서 안타 없이도 2개의 도루와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1회에는 헛스윙 삼진 후 포수의 실책으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시켰고, 6회에는 볼넷 출루 후 다시 한번 2루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활약은 롯데의 6-4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시즌 32개의 도루로 리그 2위를 기록했습니다.
황성빈은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해 타율 0.
356, 4홈런 16타점 54득점을 기록하며 롯데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김태형 감독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