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4'는 다양한 장르의 아시아 뮤지션을 한데 모아 신선하고 짜릿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창완밴드, 백예린, 크라잉넛 등 한국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일본 싸이키델릭의 거장 신타로 사카모토, 일렉트로니카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 등 해외 뮤지션들의 독특한 음악이 어우러져 아시아 음악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한국계 미국 뮤지션 Japanese Breakfast(미셸 자우너)는 한국어로 팬들과 소통하며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이민휘, 이랑과 함께 부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파라다이스 시티라는 고급 휴양 시설을 활용한 쾌적한 환경은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