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 체제 아래 5연승을 달리며 5강 경쟁에 불을 지폈다.
28일 한화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7위로 올라섰고, 5위 SSG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이날 승리로 김태형 감독은 옛 스승인 김경문 한화 감독을 상대로 '사제 대결'에서 승리하며 의미를 더했다.
롯데는 젊은 타자들의 활약과 외국인 선수들의 맹활약이 돋보이며 팀 타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루타 155개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팀 공격력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선발 투수진의 불안함과 불펜진의 과부하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