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이상은 씨의 28번째 생일에 딸의 어머니가 차린 생일 밥상을 받아들였다.
조 대표는 SNS를 통해 '상은 씨 생일을 축하하며 공감능력이 없다면 짐승이다'라고 강조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강조했다.
이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고 이상은 씨의 모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딸 생일 하루 전날 '청년밥상문간' 이대점에서 김치찌개를 대접하며 희생자들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