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그의 지지층과 숙제를 분석했다.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핵심 보수층,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크게 하락했다.
한 전 위원장은 70대 이상과 부울경, 강원/제주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지만, 중도층에서는 비판 여론이 더 많다.
한 전 위원장의 숙제는 김건희 여사 특검, 채 해병 특검 등 정무적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 유권자 연합 복원, 국가 비전 제시 등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되는 국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