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해병대 출신으로서 채상병 특검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서 "가짜 해병, 좌파 해병"이 있다며 특검 추진을 비판하고, 해병대 사기를 저하시키는 정치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해병대 예비역 단체 회원 1500여명도 특검 반대를 외치며 정치권의 해병대 이용을 비난했습니다.
김흥국은 지난 4·10 총선 당시 국민의힘 유세를 도왔으며, 최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국민의힘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