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가 불펜 투수까지 맡겠다며 MLB 복귀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7인 로테이션이라면 불펜도 가능하다고 밝히며 어떤 보직이든 빅리그에서 던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성폭행 혐의 논란으로 여론이 좋지 않아 구단들은 그를 외면하고 있다.
바우어는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에도 인터뷰를 통해 MLB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바우어는 성폭행 혐의로 19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범죄 혐의로 기소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