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에서 16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비지나 이바니슈빌리 전 조지아 총리는 16강 진출을 기념하며 840만 파운드(약 146억 원)의 보너스를 선수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8강 진출 시 추가로 840만 파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1990년대 러시아에서 사업으로 큰돈을 번 이바니슈빌리 전 총리는 현재 38억7000만 파운드(약 6조740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조지아의 공격수 기오르기 미카우타제는 이번 대회 세 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며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