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이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은 회고록에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를 특정 세력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극우 유튜버의 음모론을 믿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왜곡이라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은 윤 대통령이 참사 당시 '여기서 그렇게 많이…'라고 말하며 제대로 된 보고를 받지 못했던 것 같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사 당시 압사 사고에 대해 '뇌진탕 있었겠지'라고 말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