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강경 대응을 경고하며 의정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발령, 면허정지 처분 추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며 압박하고 있지만, 4개월째 지속된 갈등 해결을 위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정치권에 공을 넘겼습니다.
특히, 여당은 중재안을 검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야당과의 협력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 간 원구성 갈등이 지속되면서 국회 차원의 논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