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가 배우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김모씨와 같은 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A씨는 지난해 이선균 사건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현재 동성애인으로 알려진 '얼짱시대' 출신 작곡가 정다은씨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정씨는 이선균 사건 전에 이미 마약 전과 4범이었으며, A씨를 포함한 업소 종업원들에게 마약류를 공급하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입건됐다.
허웅 측은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등 혐의로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