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제2의 메시'로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를 모았던 안수 파티가 씁쓸한 현실에 직면했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10억 유로(1조 4745억원)의 바이아웃을 걸어놓고 붙잡았지만, 그의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4000만 유로(590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파티는 2019년 16세의 나이로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며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만, 사비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브라이튼 임대 기간 동안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제2의 메시' 타이틀은 빛을 잃었다.
'제2의 메시' 신화는 결국 또 한 번 실패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