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서머 4주 4일차에서 '쵸비' 정지훈이 속한 LGD가 '무패의 팀' BLG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1세트는 LGD의 압도적인 승리였으며, 특히 버돌의 궤뚫기가 BLG 탑 라이너를 쓰러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2세트는 BLG가 바론을 획득하며 앞서나갔으나, 3세트에서는 LGD의 끈질긴 추격과 BLG의 '쓰로잉'이 합쳐지며 결국 LGD의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LGD는 상위조 진출을 확정했으며, 2020년 피넛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