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나균안이 경기 전 음주 논란에 휩싸여 30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롯데 구단은 나균안이 선발 등판 전날 밤 늦게까지 술집에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반성의 뜻을 전했으며, 징계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균안은 올 시즌 14경기에 등판하여 2승 7패 평균자책점 9.
05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13.
05로 크게 부진하며 이닝당 한 점 이상을 내주는 등 롯데의 마운드 불안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