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5·18 망언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에서 제외했던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5·18 관련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를 받았지만, 6개월 만에 징계가 취소되었고 이를 근거로 피선거권 제한은 문제라고 주장하며 이의 신청을 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김 전 최고위원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며 당헌당규상 하자가 없다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컷오프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김소연 변호사의 이의 신청도 내달 1일 재논의하기로 하면서 당 안팎의 비판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