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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전쟁 당시 강원도 홍천군 부근에서 전사한 황정갑 일등중사의 유해가 16년 만에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2008년 유해 발굴 당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최신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재분석 결과 16년 만에 가족과의 인연을 밝혀냈습니다.
황 일등중사는 1930년생으로 1949년 1월 제18연대에 자원 입대하여 '한강 방어선 전투', '진천·청주 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했습니다.
1951년 1월 홍천 부근 전투에서 스무 살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
유해는 국립묘지에 안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