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달 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원회의는 북러 정상회담 직후 열리는 만큼, 대남·대외 노선 방향과 관련해 핵무기 개발 등 중요한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노동신문은 이번 전원회의를 '노력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이라고 표현하며, 대외 정책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북한은 2021년부터 상반기 사업을 결산하는 차원에서 6월에 전원회의를 열어왔지만, 이번 전원회의는 북러 정상회담과 연관되어 더욱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