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특사단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과거 파나마 원정 경기에서 역전 KO승리를 거둔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명예회장으로 구성됩니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신임 파나마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와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사단은 취임식 참석과 더불어 파나마 고위 인사를 면담하고 우리 기업 현장도 방문하며, 교민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파나마는 우리나라 기업의 중남미 진출 거점이자 중미 지역 최대 교역 대상국으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와 파나마 간 교역액은 14억 2천만 달러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