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8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애브릴 헤인스를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헤인스 국장은 미국의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정보 차르'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이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군사 동맹을 부활시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북한의 군사 도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헤인스 국장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