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대표팀의 케이시 파머가 2024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황당한 자책골을 기록하며 팀 패배에 빌미를 제공했다.
파머는 에콰도르 선수의 크로스를 막아내려다 공이 골키퍼를 넘어 골문으로 향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 장면은 처음에는 원더골로 보였지만, 자세히 보니 자책골로 밝혀지면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파머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9년까지 첼시 소속으로 활동했지만 1군 데뷔는 하지 못했다.
현재는 코벤트리 시티에서 뛰고 있으며, 2021년 자메이카 국적을 취득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자메이카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