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전 소속사 대표 이재규 씨가 DJ DOC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 대표를 지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규 대표는 영탁의 음원 사재기 의뢰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이하늘과 관련된 여러 송사에 휘말려 있다.
이 대표는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 차트 순위를 조작하기 위해 마케팅 업자에게 음원 사재기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재판부는 '사재기가 업무방해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와 이하늘은 가수 주비트레인과 그 소속사를 상대로 고소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의 명예훼손 고소에 맞서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