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제3회차 전환사채(CB) 납입일을 18일로 연기했다.
자금 사용 목적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추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CB 자금 500억원은 기존 운영자금에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변경됐으며, 글로벌 1위 전구체 생산업체 중웨이신소재(CNGR)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이나 판매를 위한 인수합병, 합작법인(JV) 투자 등을 고려 중이다.
스카이문스는 확보된 풍부한 자금과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사업 지원 의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