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바스, '빅게임피처' 본색 드러냈다! 6이닝 무실점 역투로 KT 승리 이끌어

KT 위즈의 윌리엄 쿠에바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부진했던 쿠에바스는 빅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9월 27일 키움전의 부진을 털어냈다.

그는 1회부터 4점의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라 2사 2, 3루 위기를 극복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6회말 1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김재환과 양석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쿠에바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빅게임피처라고 불러줘서 감사하다.

큰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정규시즌 추가 경기라고 생각하며 차분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2024-10-03 0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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