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정쟁 아닌 민생 국감'을 당부하며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필수의료, 지역의료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의료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료개혁 추진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혔고, '의사집단을 대척점에 두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필요한 의료를 제공하는 분야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해 '1기에 12조원이면 경제성을 인정받은 수출인데 왜 덤핑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국민에게 잘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