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일본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 0-4로 완패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빠졌다.
울산은 전반 4분 만에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후반에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특히 울산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4실점 이상 허용하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였다.
반면 요코하마는 1차전 7실점의 아픔을 딛고 4골 차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울산은 현재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