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KT 위즈에 0-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이승엽 감독은 곽빈의 내일 등판 가능성을 언급하며 모든 투수를 총동원해 2차전에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발라조빅까지 투입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두산은 타선 부진에 시달리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1회부터 4점을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를 펼쳤다.
이 감독은 타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일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