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소액주주 표심에 경영권 향방 달려... 화천그룹 vs 김군호 전 대표
에프앤가이드의 경영권 분쟁이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화천그룹은 최대주주 화천기공과 특수관계인 화천기계를 통해 지분율을 48.
03%로 늘렸고, 김군호 전 대표는 23.
12%를 보유하고 있다.
약 30%의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의 표심이 경영권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화천그룹은 지난해부터 경영권 행사를 본격화하며 사내이사를 선임하려 했고, 김 전 대표는 이에 맞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