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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실종에 전쟁만 남아…상대 없애려 하고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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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 실종됐다" 지적에 "전쟁 아냐, 타협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를 만나 "정치가 실종되고 전쟁만 남았다"며 "정치의 핵심은 타협인데 요즘 그게 안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김 총무가 "한국 정치가 실종됐다"고 지적하자 이 대표는 "정치는 상대를 인정하는 것이지, 없애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회장을 만나 의료대란 해결에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장 회장이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이 대표는 "당장의 시급한 문제가 아니므로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거쳐 논의해도 된다"고 답했습니다.
2024-10-02 22: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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