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을 갖고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쟁 아닌 민생 국감'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집단 이기심을 경계했고,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한 일부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방위산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31명이 참석했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불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동훈 패싱'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추 원내대표는 정치적 해석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