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외교 행보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윤석열 한국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차례로 통화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미일 동맹 강화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는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협력 증진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쿼드(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안보 협의체) 등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의 통화에서도 양국 관계 강화와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