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대한축구협회(KFA)에 대한 문체부의 감사와 국회 질의를 문제 삼아 경고 공문을 보냈다.
FIFA는 KFA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체부는 KFA의 감사 결과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밝혔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사퇴한 정해성 위원장의 추천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KFA는 문체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협회장의 직무 범위와 전력강화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반박하며 정관 제26조와 제47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규정의 미비점을 인정하며 보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