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발생한 10대 여성 살인 사건에 대해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가해자 박대성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국가가 타인의 생명을 함부로 빼앗는 사형을 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사건은 잔혹성과 범인의 반사회성이 심각하며, 오판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들어 사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인 여고생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 약을 사러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는 선량한 국민을 보호할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으며, 가해자에게 사형을 포함한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