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을 방문해 의료 대란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의료계와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 대란 해결에 종교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한국교회총연합 장종현 회장에게는 당장의 시급성보다는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가 실종되었고 전쟁만 남았다'며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대를 인정하고 타협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