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20세 유망주 김범석이 이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초반 '리틀 이대호'라는 찬사를 받으며 맹활약했지만, 이후 꾸준함을 유지하지 못하며 2군에서 재활 중이다.
특히 9월에는 13경기에서 타율 0.
056에 그치며 부진했다.
염경엽 감독은 김범석이 지난 시즌 특혜를 받았다며 경쟁을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석은 2군에서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플레이오프나 한국시리즈 진출 시 다시 1군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