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가 국회 법사위에 출석해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송금을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전 부지사를 향해 지난해 검찰 진술을 근거로 추궁했지만, 이 전 부지사는 검찰의 압박에 의한 허위 진술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이 전 부지사의 주선으로 이재명 대표와 통화했다고 증언했지만, 이 전 부지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현재 대북송금 혐의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