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이 10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건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부터 최근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채해병 특검법은 해병대 사망 사건 관련 진실 규명을 목표로 하며 특검 임명 과정에서 야당에 추천권을 부여했다.
지역화폐법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 지원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범야권 의석수를 앞세워 재의결 통과를 확신하고 있지만, 여당의 이탈표 여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