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3년 연속 '바이' 자격을 얻으며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지만, 2022년과 2023년 2연속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올해는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의 WC시리즈 승자와 맞붙게 되는데, 다저스는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5승8패로 열세였다.
2년 전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을 잡고도 2,3,4차전을 내리 내주며 탈락한 아픈 기억도 있다.
하지만 다저스는 지난달 26, 27일 샌디에이고를 이틀 연속 꺾고 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샌디에이고를 이길 수 있는 경기 운영과 심리적 안정을 갖춰놓고 가을야구를 맞았다.
다저스 선수들은 훈련 후 퇴근하지 않고 저녁을 함께 먹으며 전력분석과 팀워크를 다지기로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팀워크를 강조하며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