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구연경 대표가 코스닥 상장사 A사의 투자 유치 정보를 미리 입수해 주식을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사는 심장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4월 벤처캐피털 BRV로부터 500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당일 주가는 16.
6% 급등했다.
구 대표는 남편인 윤관 BRV CIO와의 연관성으로 인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매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수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미공개 정보 이용을 통한 주가 부당 이득 및 투자자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