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혁신당은 주 의원이 장현 혁신당 영광군수 후보의 임대차 계약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주 의원이 과거 장 후보가 제출한 민주당 공천 서류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음에도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의원은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이자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혁신당은 주 의원이 검사장 출신의 법률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장 후보는 영광읍 옥당로에 위치한 주택에 보증금 없이 임대료를 1년 단위로 일시 지급하는 조건으로 2년 임대차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