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는 '위헌·위법 소지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야당 탓'이라고 주장하며, 특히 '야당이 수사를 지휘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특검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2-24건째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야당의 '폭주'를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재 표결을 강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