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대규모 공습과 이스라엘의 보복 예고로 중동 사태가 격화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관계부처와 기관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라고 주문했습니다.
또한, 중동 정세 불안이 국제 유가와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