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김건희 여사 사과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등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당은 지난달 19일 이 법안들을 단독 처리했지만, 국민의힘에서 8표 이상 이탈하지 않으면 4일 본회의에서 최종 폐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법안들을 '위헌·위법'이라고 비판하며 야당을 맹공격했습니다.
한편,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사과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