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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NC 우승 도왔던 통산 3할 타자...이명기, 한화서 19년 만에 유니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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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레전드 '이명기' 은퇴…'통산 3할 타자'의 마지막 타석
2017년 KIA 타이거즈와 2020년 NC 다이노스의 우승을 이끈 베테랑 외야수 이명기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명기는 2006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2017년 KIA, 2019년 NC를 거치며 18시즌 동안 활약했다.
특히 2015년에는 SK에서 137경기 타율 0.
315를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서 맹활약했으며, 2017년 KIA에서는 115경기 타율 0.
332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 NC에서도 136경기 타율 0.
306으로 팀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한화에서 부상으로 인해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명기는 통산 1,037경기 타율 0.
305를 기록하며 '통산 3할 타자'의 명성을 떨쳤다.
2024-10-02 1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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