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최동석이 출연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내용 증명을 보내 출연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박지윤 측은 아이들과 자신의 방송 콘텐츠화를 원치 않는다는 이유를 밝혔지만, 최동석은 이를 무릅쓰고 출연을 강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 후 현재 양육권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최동석은 최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지윤 역시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양측 모두 상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