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5만원대로 떨어지며 1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PC 및 모바일 수요 둔화로 인한 D램 반도체 실적 악화 우려가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특히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하며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근접했으며, 악재가 대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HBM 시장에서의 성과는 반등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