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부양책과 밸류업 기대감으로 국내 소비재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배당주는 최근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은행, 보험 등에서 투자금이 빠져나가며 수익률이 부진하다.
특히 소비재주 중에서도 F&F, 영원무역, 한세실업, 쿠쿠홈시스, 골프존 등은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거나 추가 편입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카지노 업체인 GKL과 파라다이스도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화장품주는 중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실제 산업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며, 아모레퍼시픽은 하루 7% 급락하며 투자에 대한 신중함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