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속도를 내면서 여야 간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검찰은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고, 11월 15일과 25일 두 차례의 1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이 대표는 녹취 원본 파일을 공개하며 위증교사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여권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에 흔들리고 있다.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지만, 야권은 강력히 반발하며 10월 국감을 '김건희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도 앞두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의 녹취록 공개로 인해 한동훈 대표와 대통령실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