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 부정적인 의견이 68%로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보 성향에서는 무려 87%가 부정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외교부는 등재 취소는 불가능하다며 일본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일본은 한국인 노동자의 역사를 알리는 전시물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이를 제대로 이행할지 의문이 제기된다.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친일 외교'라고 비판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